교육부 승인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인 서울패션직업전문학교는 재학생과 졸업생이 함께하는 디스플레이 현장실습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동대문 DDP몰에서 진행된 이번 쇼윈도우 디스플레이 현장실습은 이모잔, 김규태, 마이클노(노상윤) 총 3곳의 작업이 이루어졌다.

현장 실습에 참여한 재학생은 ‘살면서 경험하기 힘든 것들을 학교 덕분에 할 수 있어 좋은 경험들을 많이 쌓고 있다’라며 ‘현업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계신 선배님들과 함께하는 시간이라 더 뜻 깊었다’고 전했다.

서울패션전문학교는 서울시설공단을 비롯해 300여 개의 패션업체와 MOU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격이 다른 패션 교육을 통해 차별화된 실력을 갖춘 패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패션 단일 과정으로 독일의 Meister, 프랑스의Apprentissage, 호주의 TAFE 교육제도를 융합한 독자적인 실무중심의 교육시스템을 구축해 현장 활용도가 높은 커리큘럼을 운영 중이며 앞서 가는 패션전문교육기관으로서 그 능력을 인정받아 중소기업청으로부터 벤처기업으로 지정 받은 바 있다.

또한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의 단독 건물을 사용하고 있어 패션 실무 실습에 최적화된 대규모 인프라가 조성되어 있고 오랜 현장 실무 경력과 교육 경력을 지닌 베테랑 교수진이 다수 배치되어 있어 섬세한 지도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한편 서울패션직업전문학교는 ▲2023학년도 9월 개강 가을학기 ▲2023학년도 10월 개강 주 1회 토요반 ▲2024학년도 3월 개강 신학기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며 내신 및 수능 성적, 실기를 반영하지 않아 고등학교 졸업 및 졸업 예정자, 검정고시 합격자, 이에 준하는 학력을 소지하고 있다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특히 재입학자의 경우 전적대 학점 인정이 가능해 조기졸업이 가능하다.

이번 원서접수는 서울패션직업전문학교 공식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입시 전문가, 전임 교수진과 함께 입시 상담도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