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직업전문학교가 “2023년 직업능력개발 훈련기관 인증평가”에서 “5년인증 우수훈련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시행하는 직업능력개발훈련 심사평가는 훈련기관의 건전성과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점수에 따라 훈련기관에 5년·3년·1년의 인증등급이 부여된다. 

서울패션직업전문학교는 이번 심사평가에서 기관의 역량, 성과 등의 주요 항목에서 고르게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고 등급인 “5년인증”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 2027년 12월까지 5년간 고용노동부의 각종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학교 관계자는 “20여 년 이상의 전통에 걸맞게 우수한 교육 품질과 수준급 자질을 갖춘 패션 특성화 교육기관임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라며 “5년인증 우수훈련기관 타이틀에 걸맞게 수준 높은 교육을 진행하여 국내를 넘어 전세계 패션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차세대 패션 인재를 양성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울패션직업전문학교는 2000년에 설립된 패션 특성화 교육기관으로 타 전공이 아닌 패션 단일 전공으로만 운영하며 학점을 취득해 2년제 전문학사, 4년제 학사학위를 수여받을 수 있다. 특히 전적대 학점 보유자의 경우 학점 인정으로 조기졸업이 가능해 빠른 필드 진출이 가능하다.

현재 3월 개강하는 “2023학년도 주중반”과 2월 개강하는 “2023학년도 토요반”을 모집하고 있다. 주중반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수업이 진행되며 토요반은 토요일 단 하루 수업만으로 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및 졸업예정자, 검정고시 합격자, 타 대학 졸업/휴학/자퇴 등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 소유자로 내신 및 내신성적, 실기를 반영하지 않고 100% 면접으로 선발한다.

출처 : 경상일보(https://www.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