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직업전문학교가 지난 2일 지하 강당에서 졸업생 선배특강을 성료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졸업생 특강은 MCM 근무 및 이탈리아 마랑고니 유학 등의 이력을 갖춘 마이클 노(Michael Noh) 브랜드 대표인 노상윤 디자이너가 맡아 진행했으며 유학과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상윤 디자이너는 “보고, 듣고, 느끼고, 만지는 모든 것들이 큰 자양분이 될 수 있다”라며 “시야를 넓히고 학교에서 진행되는 실무 수업과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탄탄한 실력을 쌓아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특히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창업 전 수많은 시나리오가 있었지만 시나리오는 시나리오일 뿐 한발 내딛는 순간 모든 시나리오는 새롭게 다시 짜야 한다”라며 “창업에 대해 자신감이 어느 정도 있고 경제적 여건이 된다면 바로 액션을 취하는 게 미래의 목표를 향해 더욱 빨리 다가가는 행동”이라고 전했다.

교육부 승인 학점은행제 기관인 서울패션직업전문학교는 패션 단일 전공만을 운영하는 패션 특성화 교육기관으로 학점 취득을 통해 2년제 전문학사, 4년제 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고 향후 취업은 물론 창업, 유학, 편입, 대학원 진학 등 다양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다.

서울패션직업전문학교는 자체 진로 지원 센터 운영을 통해 입학 후부터 졸업까지 개별 맞춤 진로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스펙 UP을 위한 다양한 특강도 실시한다.

특히 열린 학습을 위해 신입생 선발 시 내신 및 수능 성적, 실기가 아닌 인적성 면접을 통해 선발하며 현재 2023학년도 6월 개강 토요반, 2023학년도 9월 개강 가을학기, 2024학년도 3월 개강 신입생 원서접수가 진행되어 고등학교 졸업 및 졸업예정자, 이에 준하는 학력 소지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