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중심의 패션특성화 교육기관인 서울패션직업전문학교(SFC)가 신촌·홍대 교육문화권 확장 이전 기념 개관전으로

'SFC 패션드로잉 센세이션'을 오는 4월 17일(목)부터 오픈한다고 밝혔다.

SFC학교 내 복합문화공간인 ‘Violet Space’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SFC교수이자 일러스트 작가로 활동중인

박민하, 송강희, 박정수, 정지은 작가의 '4인4색' 테마로 약 50여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인물과 패션을 재해석하여 패션일러스트의 예술적인 표현을 작가들의 개성으로 연출함으로써,

조금은 딱딱하고 지루할 있는 전시회에서 벗어나 보다 가까운 곳에서 공감하며 작가와 직접 소통하는

한층 진화된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울패션직업전문학교 박정원 학장은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패션과 예술·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창의적인 아이디어 개발을 돕고 패션문화를 알리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개관 첫날인 4월 17일 오후 5시에는 오픈 파티가 진행될 예정이며, 전시회 기간 중에는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