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저는 서울패션직업전문학교 패션비즈니스과를 졸업하고

  대성그룹 패션사업분야인 아워큐 브랜드 영업부에 재직중인 새내기 최명호라고 합니다 .

- 서울패션직업전문학교 입학하게된 동기가 궁금합니다

저는 사실 상명대학교 컴퓨터공학과에 입학했었습니다 .

학교를 다니면서도 저의 전공공부보다 패션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

사람들이 입고다니는 옷에대해 궁금증이 매일 매일 많아졌고

컴퓨터공학 전공을 바꿔서 진짜로 하고 싶은 패션공부를 실컷 해보고 싶었습니다 .

부모님의 반대도 있었지만 제가 하고 싶은 것을 하는게 제인생에 후회가 없을 것 같아

과감히 전공을 바꾸어 서울패션직업전문학교 패션비즈니스과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

1 학년 때부터 패션에 관심이 많아졌던 저는 패션에 대해 공부하게 되면서

다양한 패션직업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중에 패션 비즈니스라는 분야를 알게 되었고

패션디자이너가 아닌 패션이라는 큰 틀을 움직일 수 있는

 패션사업가를 꿈꾸는 저에게 새로운 희망과 꿈을 주었습니다 .

패션학교를 조사하던 중 서울패션학교에 패션 비즈니스학과가 잘 갖춰져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또한 서울패션전문학교를 설립하신 학장님께서 패션을 전공하셨다는 것을 알게 되어

이곳에 가면 나의 꿈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어 서울패션직업전문학교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 학교생활을 다른학생보다 재미있고 보람차게 보냈다라고 하던데 사실인가요

네 . 매학기마다 과대표를 맡아하면서 과동기들과의 친목을 다지고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여 다양한 추억을 쌓았습니다 .

또 한 1 학년 2 학기 때부터 박문수교수님을 만나 취업동아리 활동을 시작하여

패션 분야에 계신 다양한 MD 분들과 디자이너 분들을 만나 학교에선 배울 수 없는 현장의 얘기들을 듣고 배웠습니다 .

그리고 동아리를 통한 동아리원들과의 다양한 취업활동 준비를 하면서

스스로 계획하고 준비해나가면서 자기발전이 돼가는 제 자신을 바라보면서 뿌듯함과 보람참을 느꼈습니다 .

- 현재 다니고 있는 직장에 대해서 소개해 주시고 최명호 졸업생이 하는 업무를 소개해주세요.

현재 대성그룹의 아워큐 패션사업분야에 있습니다

OUR-Q 라는 주니어복의 영업부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

영업부라는 직무는 회사와 매장과의 연결고리를 만들어주는 부서입니다 .

매장의 얘기를 들어주고 어떤 점이 힘들고 어떤 점을 개설해 나가면서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인가 ?? 라는 점을 중점으로 듣고 답해나가며

 회사에 반영하여 몇 곳의 매장이 아닌

브랜드의 전체 매출을 올리도록 힘쓰는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회사에서 필요로 하는 요구 사항을 매장에 전달하고

 의사소통하여 매장을 더 활기차고 좋은 매장으로 거듭나게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

그리고 매장마다 잘 팔리는 상품이 다 다르기 때문에

매장마다 잘 팔 수 있고 잘 팔릴 것 같은 상품들을

 잘 분석하여 매장에게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뿌듯함과 보람참을 느꼈습니다 .

- 출근거리가 멀다고 알고 있는데 힘드시진 않으신가요

학교다니면서 매학기 새벽멘토특강을 들었어요 .

그때 단련이 되어서인지 새벽출근은 자 신있답니다

집이 인천 부평이라 출근 거리가 멀지만 자기 꿈을 위해서 다가가는 것이기 때문에

제 자신에게 좋은 습관을 만들어주는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됩니다 .

이것이 습관이 되어 평생 간다면 어느 누구 부럽지 않은 최고의 좋은 습관을 가지게 된 것이라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

- 서울패션직업전문학교 다닐 때 가장 기억에 남을 일이 있으신가요 ?

서울패션직업전문학교는 다른 대학이나 다른 전문학교에 비해 알차고

재미있는 학교행사가 많은 학교입니다 .

저는 4 년제 대학을 다니다 왔기 때문에 우리나라 대학의 부족한 부분을

누구보다 잘알고 있어서 학교에서 진행하는 행사의 가치를 잘알고 있었습니다 .

여러행사가 있었지만 무엇보다 새벽멘토특강이 제일 기억이 생생합니다 .

저는 인천에서 학교를 다니다보니 아침 9 시 첫수업도 힘들었던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

그런데 박문수교수님이 부임하시면서 새벽멘토특강을 시작했었는데

나도 놀란게 새벽 7 시 수업인데도 40 여명의 학생들이 신청하고 나오더라구요 .

그것도 매학기 학생들이 넘치더라구요 . 신기했었어요 .

교과서에서 배울수 없는 패션정보들을 특강 오시는 강사님들을 통해

배울수 있어 너무도 좋았습니다 .

또한 강사님들 구성을 매학기 마다 새롭게 하는걸보고

박교수님께 배운게 참많았습니다 .

두 번째로 기억에 남는행사는 패션기업 현장실습입니다 .

저는 2 학년 2 학기 끝나고 겨울방학때 엘레쎄라는 스포츠 브랜드 영업부에서

현장실습을 했었는데 그때 배운게 많았습니다 .

솔직히 학교에서 배우는 과정도 중요하지만

패션기업의 현장에서 실무를 보고 배운다는게

얼마나 소중한 시간인지 체험하면서 느꼈답니다 .

그때 배웠던 영업부 업무지식을 지금 실무에서 써먹고 있답니다 .

현장실습 보내준 학교에 감사하고 있답니다 .

새벽멘토특강과 패션기업 현장실습 외에도 생산학교라고해서

의류생산관리 관련 수업을 새벽마다 받았는데

그것도 좋았고 일본동경연수를 두 번이나 다녀왔는데

전국의 여러대학 패션전공 학생들과 함께한 것이 잊지못할 추억이 된 것 같아요 .

마지막으로 졸업작품전 준비할때 힘들었지만 김소영교수님 열정에 너무도 감 사했었어요.

학교다니면서 의미없이 보냈던 시간은 없었던 것 같고 정말 바쁘게 보냈던 것 같아요 .

- 학과선택 또는 인생의 진로를 고민하는 후배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서울패션직업전문학교에 입학해보니 저같은 케이스의 학생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

4 년제대학 그리고 전문대학의 패션전공이 아닌 학과를 다니다온 학생들요 .

저는 어떤 전공을 하든지 직업을 갖던지 자신이 하고싶은 일을 하면서

 살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제인생은 제꺼 잖아요

또한 자신이 선택한 길에 후회가 남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

꿈에 다가가기 위해선 좋아하는 것만 배우며 살아갈 수 없습니다 .

때로는 하기 싫은 일도 많고 왜 내가 이것을 해야 하나라는 생각을 하고 계실 때가 많을 겁니다 .

하지만 인생에 있어서 하기 싫은 일을 배운 것이 도움이 될 때가 더 많을 때도 있습니다

항상 긍정적으로 자기가 선택한 길에 후회가 남지 않도록

우리 학교 내에서만이 아닌 패션을 꿈꾸는

모든 학생들을 경쟁상대로 생각하고 , 꿈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는

강한 정신력과 의지를 가진 학생들로 거듭나

 자기가 원하는 분야에서 최고의 위치에 설 수 있는 사회인으로 거듭났으면 좋겠습니다 .

서울패션직업전문학교에 입학하고 패션을 누구보다 사랑하고 또한 열심히 배웠습니다 .

저는 제선택을 절대로 후회하지 않습니다 .

많은 것을 가르쳐준 서울패션직업전문학교 박정원학장님

그리고 교수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부족한게 많은 저를 너무도 좋은 회사에 추천해주신 박문수교수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